자다 깨서 전화를 받고 첫 출근을 했다.
대표님, 이사님, 멘토(사수)님을 뵙고 신입 연구원 직무능력 사전 평가지를 작성하고 법인카드로 밥과 커피를 먹었다.
이후 신입사원다운 지문 등록하기, 돌아다니며 인사드리기 업무를 했다.
<3D Object Detection>
PointNet 중 Semantic Segmentation 모델을 회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돌려보는 과제가 주어졌다.
원격으로 회사 서버 중 하나로 접속했는데 그것조차 사실은 신기했다.
공식 PointNet 깃허브를 클론하여 받았...지만 우분투 환경용이라 주임님이 윈도우용으로 다시 구해주셨다.
GPU 메모리 제한으로 batch size를 줄여야 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.
또 회사 데이터 파일 형식을 npy (numpy)로 바꾸고, 그걸 h5로 변환하고, 그걸 train에 돌려야 한다고 하셨다.
어떻게 바꾸냐고 (ㅋㅋ) 여쭤봤더니... 친절하고 세세하게 알려주셨다...
가상환경 하고~
meta 폴더 안의 anno_paths.txt 의 내용을 사용하고자 하는 각 데이터의 경로들로 바꿔 collect_indoor3d_data.py 를 실행하면 np 처리가 된다.
생성된 np 파일의 이름들을 각각 all_data_label.txt 파일에 작성한 후 gen_indoor3d_h5.py 를 실행한다.
경로 쓸 때 그 화폐 '원' 기호가 인식이 안 되면 Ctrl+H를 눌러 '/' 로 바꿔준다. 또 파일 이름은 크롤링 해주는 게 편하다.
그. 런. 데.
np처리까지는 정상적으로 잘 됐는데, h5로 바꾸려고 하니 딱히 오류가 나는건 아닌데 첫 np 파일 이름만 뜨고 화장실을 갔다와도 그대로인 상태인 것이다! 여쭤보니 오랫동안 봐주셨다...
알아보니 실행은 되는거 같은데, 엄청 오래 걸리는 것 같다고, 퇴근 전에 돌려놓고 가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.
그리고 ㅋㅋㅋ 다른 분이 압축해서 남겨주신 h5 데이터를 찾아 또 구해주셨다... 감사합니다...
(내 실수로 오류였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계속 맴돌았지만 모른 척했다...)
여기까지가 딱 퇴근 시간이었어서 돌려놓은거 생성됐는지 확인하고, 내일 아침에 새 데이터로 돌려보고자 한다.
이후 train을 시키면 된다.
평가지표는 보통 iou를 쓴다고 하셨다.
결과물은 CloudCompare로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하셨다. 예시로 다른 자료를 넣어 확인해봤는데 포인트 클라우드 자료를 처음 봐서 신기했다.
'회사 일지 > 수습사원 일지 (~23.01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Day 06. 덥다 더워 (2) | 2022.10.02 |
---|---|
Day 05. 행복은 가까이에 (2) | 2022.10.02 |
Day 04. 끼얏호 성공 (1) | 2022.10.01 |
Day 03. 기술 얘기 줄였어요... (1) | 2022.10.01 |
Day 02. 우왕좌왕 (1) | 2022.09.24 |